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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악구 '2020 관악혁신 교육지구-언택트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라이브 관악'서 누구나 관람 가능
2020-11-20 12:20:19 2020-11-20 12:20:19
[뉴스토마토 표진수 기자] 관악구가 오는 25~28일까지 4일간 '2020 관악혁신 교육지구-언택트 청소년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매년 실시하던 청소년 문화행사를 참여형 온라인 토크 콘서트로 대체해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위로와 소통의 장으로 만들고자 기획했다.
 
콘서트는 사전방송과 본방송으로 나눠 진행된다. 먼저 사전방송은 '행복한 수다'라는 주제로 25~27일 오후 7~9시까지 초·중·고등편으로 나눠 운영된다. 청소년을 주축으로 학부모, 교사와 함께 코로나19를 겪어온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해 이야기 한다.
 
28일 오후 1시부터 약 2시간30분 동안 진행되는 본방송은 '코로나19 시기 교육'을 주제로 주민이 제작한 영상과 청소년들의 끼와 재능을 보여주는 라이브(Live)무대가 진행된다.
 
이어 '세상을 바꾸는 시간' 강연자인 김현수 서울시 코로나 심리지원단 단장이 강사로 나서 '코로나19에서 우리 함께 살아남기'라는 주제로 패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토크쇼가 진행된다.
 
모든 행사는 유튜브 '라이브관악' 채널을 통해 별도의 참가신청 없이 누구나 실시간 라이브방송으로 관람할 수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에 지쳐있는 청소년들이 서로 위로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관악의 미래인 청소년들이 힘든 시기를 지혜롭게 이겨낼 수 있도록 다방면의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2020 관악혁신 교육지구-언택트 청소년 토크 콘서트' 개최 포스터. 출처/관악구
 
표진수 기자 realwat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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