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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몬, ‘라방’으로 오피스텔 분양권 판매
2020-10-23 10:38:56 2020-10-23 10:38:56
[뉴스토마토 홍연 기자] 티몬이 23일 국내 최초로 라이브 커머스 기반 분양권 판매를 진행한다. 자체 라이브 커머스 채널인 티비온에서 진행하는 이색 판매로 뉴노멀 시대를 맞아 모델하우스 방문에서 가계약에 이르는 과정이 모두 비대면으로 이뤄지는 신개념 판매 방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티몬의 이번 분양권 판매 상품은 에스엠아이앤디가 분양하는 '장한평역 동우 리즈힐스 오피스텔'이다. 티몬은 오후 1시부터 라이브 방송을 시작해 장한평 모델하우스 현장을 시청자에게 생생히 전달하고, 실시간 채팅으로 계약에 필요한 정보를 고객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관심을 두고 방송을 시청하는 티몬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번 분양권은 결제 우선순위로 호실 선택권이 주어진다. 티몬에서 계약금 99만원을 결제하면, 결제 순번에 따라 로얄층 등 프리미엄 매물을 선점할 수 있다. 계약금은 구매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전액 환불된다. 계약에 앞서 모델하우스 방문을 고민하는 고객을 위한 상품 판매도 진행한다. 특별방문권 구매 후 방문 상담을 완료하는 고객에게는 사은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진원 티몬 대표는 "2017년부터 국내 라이브 커머스를 선도하고 있는 티몬은 지난 9월 최초의 전기차 론칭쇼를 선보이는 등 이커머스 영역을 확장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커머스 콘텐츠와 다양한 상품 판매 간 시너지 효과를 낼 방안을 계속 발전 시켜 나가겠다"고 했다.
 
사진/티몬 제공
 
홍연 기자 hongyeon122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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