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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성문

(외신브리핑)IMF "원화 가치 최대 8% 저평가 - CNBC

2014-04-21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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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신 브리핑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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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IMF "원화 가치 최대 8% 저평가 - CNBC
 
국제통화기금 IMF가 원화가치가 최대 8% 저평가됐다고 진단했습니다. 외환보유액은 충분하다고 평가했는데요. 이소식 CNBC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8일 CNBC에 따르면 IMF는 2013년 연례협의보고서를 통해 한국의 원하가치가 2%에서 8% 정도 저평가돼 있는데 최근 경상수지 확대 추세를 볼 때 원화의 저평가 수준은 8%에 가깝다고 평가했습니다.
 
원화의 추가 절상이 필요하다는 뜻으로 해석되는데요.
 
환시 개입과 관련해 한국의 환율 정책은 때때로 적극적인 시장 개입을 수반했다며 원화가 절상될 때 한국의 시장 개입이 활발해지는 경향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원화는 계속해서 시장에서 결정돼야 하며 당국의 개입이 원화 절상의 속도에 영향을 줘서는 안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현재의 경상수지 흑자는 정상 수준보다 3~4% 정도 많은 규모라며 "추가적인 외환보유고 확대는 비용을 초래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 4자 회담에도 공격 계속 - 블룸버그
 
앞서 열린 제네바 회담에서 외교 수장들은 우크라이나 사태를 완화시키는 방안에 합의했습니다. 그런데 우크라이나 분리주의자들의 시위는 끊이지 않고 있어 긴장이 지속되고 있는데요. 이소식 블룸버그 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블룸버그 통신은 분리주의 세력이 스위스 제네바 합의를 무시하고 관공서 건물반환과 무장해제 등을 거부해 긴장이 지속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날 우크라이나 동남부 안드리이브카에서는 무장시위대가 TV송전탑을 장악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동정을 보도하는 러시아 방송을 내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이에 대해 동부 무장세력이 관공서에서 나가지 않으면 부활절 이후 좀 더 실질적인 조치에 직면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러나 분리세력의 지도자인 데니스 푸쉴린은 "불법적으로 들어온 우크라이나 정부군이 물러날 때에만 우리도 물러날 것"이라고 강조하는 등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 전 애플 CEO 존 스컬리, 인도 스마트폰 사업 추진 - 이코노믹타임즈
 
전 애플 최고경영자가 인도에서 보급형 스마트폰 사업을 시작합니다.. 낮은 가격으로 삼성과 애플을 압박한다는 계획인데요. 이소식 이코노믹타임즈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19일 이코노믹타임즈에 따르면, 존 스컬리 전 애플 CEO가 싱가포르에서 세운 정보기술 업체 '인플렉션포인트'는 다음달 인도에서 오비란 상표명으로 저가 스마트폰 판매를 시작합니다.
 
인플렉션포인트가 판매하는 저가폰의 가격은 우리나라돈으로 8만6천원에서 13만8천원의 낮은 가격대이지만 우수한 성능으로 삼성과 애플을 압박할 예정입니다.
 
현재 인도 스마트폰 시장에서는 삼성이 1위 자리를 지키고 있고 소니와 애플이 각각 2위와 3위를 차지하고 있는데요.
 
스컬리 전 CEO는 "현재 인도에서 스마트폰 점유율이 20%에 불과한 만큼 성장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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