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병호 기자] 이재명 민주당 후보가 15일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선대위 2차 국가인재 영입 발표행사에 참석한다.
이 후보는 이날 오전 여의도 중앙당사에 개최되는 사회대전환위원회 출범식에 참석한다. 사회대전환위원회는 경선 후보였던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이 위원장을 맡고 있다. 4차 산업혁명 가속화, 기후위기 등 미래위기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과감한 대전환을 통한 국가 경쟁력을 제고하겠다는 취지다.
선대위는 이어 2차 인재영입도 발표한다. 특히 이번 영입은 국민추천 국가인재 플랫폼을 통해 국민이 추천한 인재 가운데 5명을 선발했다. 앞서 1차 인사검증 실패 논란을 극복하고자 '위에서부터' 선택이 아닌 '아래에서부터' 추천하는 인재 영입을 추진했다.
이 후보는 아울러 인터넷 언론사들과 합동 인터뷰도 진행한다. 아들의 불법도박 논란을 비롯해 당내에서조차 이견이 터져나온 전두환 공과 발언 등에 대해 질의가 집중될 전망이다.
15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서울시 동작구 보라매병원 외부 선별진료소를 현장 방문한 뒤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최병호 기자 choibh@etomat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