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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코로나19, 국제 비상상태 여전"

'PHEIC' 유지키로…"모든 국가, 진단·치료·백신 접근 가능해야 종식"

2021-04-20 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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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토마토 염재인 기자] 세계보건기구(WHO)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한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유지키로 했다.
 
19일(현지시간) WHO는 성명을 내고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사무총장이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대유행)을 여전히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로 판단했다고 밝혔다.
 
이번 판단은 지난 15일 열린 제7차 긴급위원회 회의에 따른 것이다. 당시 위원들은 회의에서 "코로나19가 여전히 전 세계 시민들에게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보기 드문 사태"라고 판단했다. 이런 취지로 위원회는 코로나19가 여전히 PHEIC에 해당한다고 합의하고 이를 총장에 권고했다.
 
아울러 위원회는 모든 국가가 적절한 코로나19 진단과 치료법, 백신에 접근할 수 있을 때까지 세계가 코로나19 팬데믹에서 벗어날 수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긴급위원회는 사무총장 재량에 따라 향후 3개월 이내에 회의를 재소집키로 했다.
 
WHO는 지난 1월 역사상 여섯 번째로 PHEIC를 선포한 바 있다. 당시는 중국에서 코로나19로 최소 170명이 사망하고 미국에서 최초로 2차 감염 사례가 확인된 바 있다. 이후 같은 해 5월과 7월 추가로 긴급위원회를 열고 PHEIC를 유지했다.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 사진/뉴시스
 
염재인 기자 yj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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