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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출시…불순물·녹물 제거 집중
미국 위생 협회 인증
일반 수도꼭지보다 10% 이상 절수 가능
2020-10-06 15:29:33 2020-10-06 15:29:33
[뉴스토마토 정등용 기자] 원봉의 라이프케어 브랜드 루헨스가 세면대 수전용 녹물 제거 필터인 ‘세면대 정수 필터(WCS-410)’를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
 
루헨스는 가정내 모든 수전과 연결된 배관 오염으로 비롯된 녹물 제거용 생활 필터를 출시해왔다. 세면대 정수 필터는 비타민 샤워기, 세탁기 정수 필터, 싱크대용 주방 정수 필터 등에 이은 새로운 제품이다.
 
이번 제품은 미세한 불순물 및 녹물 제거 필터링 기능에 집중했다. 마이크로 세디먼트 필터가 적용돼 머리카락 지름보다 10분의1 작은 5µm 이상의 불순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한다. 또한, 복합 소재가 아닌 단일 세디먼트 소재를 적용해 정수력을 높이고, 필터 수명을 향상시켰다.
 
정수기와 같이 섬세한 필터 및 제품 검증도 진행했다. 국제적으로 공신력 높은 NSF(미국 위생 협회) 인증, 납·수은·카드뮴 등 인체 유해물질 유무를 평가하는 유해물질 사용제한(RoHS) 인증을 완료한 필터가 사용됐다. 이밖에 수도용 제품 필수 인증 사항인 KC위생안전기준 인증을 획득하기도 했다.
 
특히 390개의 미세 살수홀이 피부를 자극하지 않고 수압을 상승시켜 수압이 약한 가정에서 사용하기에 용이하다. 또 일반적으로 사용되는 수도꼭지 보다 약 10% 이상 절수가 가능한 점도 특징이다.
 
제품에는 가정마다 다른 수전 규격에 모두 설치할 수 있도록 6종 어댑터 및 스패너가 기본으로 포함돼 있으며, 기존 수전을 교체하지 않고 수전 출수구에 빠르게 설치가 가능하다.
 
루헨스 관계자는 "세면대 정수 필터는 수압과 녹물 걱정까지 동시에 관리할 수 있는 제품"이라면서 "특히 이번 수돗물 사태시 고객의 관심도가 높았던 상품으로, 어떤 욕실이든 어울리는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로 출시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루헨스 세면대 정수 필터. 사진/루헨스
 
정등용 기자 dyzpow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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