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롯데하이마트가 마이크로소프트(MS) ‘엑스박스 게임 패스’를 론칭했다.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한 번 구매하면 3개월 동안 100가지 이상의 엑스박스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임 구독 서비스다. 기존에 콘솔로 즐겼던 엑스박스 게임을 PC에서 즐길 수 있다. 롯데하이마트 온·오프라인에서 구매할 수 있고, 판매가는 3만5400원이다.
이번에 출시된 ‘엑스박스 게임 패스’는 콘솔을 별도 구매하지 않아도 PC만으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게임을 구동하는 PC 사양이 기본적으로 윈도우 10 이상의 운영 체제이고, 인터넷에 연결된 상태면 된다. 특히, 게이밍 PC를 활용하면 몰입도를 높여 더 생생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구동 가능한 PC 사양은 게임에 따라 차이가 있다.
서비스를 구독하면 엑스박스 앱을 통해 최신 게임을 확인할 수 있다. 또 이용중인 게임은 지속적으로 업데이트 돼 매번 새로운 버전으로 즐길 수 있다. 연말에는 ‘FIFA 시리즈’, ‘NBA 시리즈’ 등으로 유명한 일렉트로닉 아츠(EA)사 스포츠 게임 시리즈도 추가될 예정이다. 3개월 이용 후 연장을 원하는 고객은 게임 패스를 추가 구매하면 된다.
손우람 롯데하이마트 스마트상품팀장은 “엑스박스 게임 구독형 서비스인 ‘게임 패스’를 활용하면 별도의 콘솔 장비를 구매하지 않아도 게임을 PC로 생생하게 즐길 수 있다”라며 “롯데하이마트 온라인쇼핑몰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하실 수 있으니 집안에 머물며 새로운 취미를 찾고 계신 고객들께 추천드린다”라고 말했다.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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