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케미칼-성남시, 페트병 재활용 위해 '지역클러스터' 협약
입력 : 2020-09-22 09:14:16 수정 : 2020-09-22 09:14:16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롯데케미칼(011170)이 성남시와 손잡고 페트병 재활용에 앞장선다. 
 
롯데케미칼은 성남시·성남환경운동연합과 전날 성남시청에서 플라스틱 자원 선순환 확대를 위한 지역클러스터 협약을 맺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플라스틱 환경문제를 함께 줄이기 위해 민·관·기업이 힘을 모은 첫 사례다. 롯데케미칼의 플라스틱 자원선순환 활동인 '프로젝트 루프(Project LOOP)'와 성남시, 성남환경운동연합에서 하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recycling 100%)’을 통해 진행한다.
 
협약에 따라 지역클러스터는 페트병 분리배출대를 성남시 청솔마을 9개 단지에 70개, 수정구와 중원구에 있는 성남자원순환가게 re100 6곳에 설치할 예정이다. 분리배출대는 페트병과 다른 플라스틱이 섞여 분리수거 되는 것을 막고 투명 페트병, 라벨, 뚜껑만을 분리배출 할 수 있는 수거함이다.
 
지난 21일 성남시청에서 열린 '민·관·기업 제1호 지역클러스터 협약식'. 오른쪽부터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 은수미 성남시장, 최재철 성남환경운동연합 공동의장. 사진/롯데케미칼
 
성남환경운동연합은 페트병의 라벨, 이물질을 제거하는 분리배출 안내물을 제작·배포하고, 분리배출대를 설치한 거점을 중심으로 교육과 캠페인을 진행한다.
 
김교현 롯데케미칼 대표이사는 "민·관·기업이 플라스틱 재활용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각자의 위치에서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만든 의미 있는 제1호 프로젝트"라며 "플라스틱을 올바르게 사용하고, 자원선순환 문화가 확대 정착할 수 있도록 힘을 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은수미 성남시장은 "쓰레기라고 취급받던 것들을 제대로 분리하면 유가성이 높은 재활용품이 돼 100% 자원으로 순환된다"며 "성남시를 시작으로 전국으로 확대되는 우수모델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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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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