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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모주)웅진에너지, 공모자금 2.5조 몰려(최종)
최종 청약경쟁률 162.69대 1
2010-06-22 17:35:14 2011-06-15 18:56:52
[뉴스토마토 강진규기자] 웅진에너지의 공모주 청약에 2조5000억원 가까운 자금이 몰려 성황을 이뤘다. 최종 경쟁률은 162.69대 1로 집계됐다.
 
22일 상장 대표주관사 대신증권(003540)에 따르면 웅진에너지의 공모 물량 1588만주 중 일반청약자에게 배정된 317만6000주 공모에 5억1672만주 가까이 몰렸다.
 
공모가 9500원으로 총 청약 증거금은 2조4544억원이 넘었다.
 
증권사 별 경쟁률은 대신증권이 164.38대 1, 신한금융투자 168.04대 1, 우리투자증권 147.31대 1, 교보증권 136.62대 1, SK증권 103.19대 1을 기록했다.
 
웅진에너지는 웅진그룹 계열 태양광 회사로 지난해 매출액 1189억원, 영업이익 565억원, 순이익 410억원을 달성했다.
 
웅진에너지는 총 상장주식 6200만주 가운데 최대주주 지분 등 4814만3070주(지분율 77.65%)가 보호예수돼 유통가능한 주식은 1385만6930주(22.35%)에 불과하다.
 
이날 장외시장에서 웅진에너지는 전날보다 8.55% 급락한 1만70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청약을 마친 웅진에너지는 오는 24일 증거금을 환불하고 오는 30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뉴스토마토 강진규 기자 jin9kang@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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