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13억뷰·BTS 하루 1억뷰… 유튜브 흔드는 K팝 양대산맥(종합)
입력 : 2020-09-07 09:31:45 수정 : 2020-09-07 10:01:40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과 블랙핑크(BLACKPINK)가 유튜브 시장을 뒤흔들고 있다.
 
7일 YG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블랙핑크의 '뚜두뚜두(DDU-DU DDU-DU)' 뮤직비디오는 지난 5일 오후 10시15분 기준 유튜브에서 13억뷰를 돌파했다. K팝 남녀 그룹 통틀어 최고 기록이다.
 
'뚜두뚜두'는 블랙핑크가 지난 2018년 발매한 첫 미니앨범 '스퀘어 업(SQUARE UP)'의 타이틀곡이다. 양손으로 권총을 쏘는 듯한 포인트 안무가 특징으로, 그해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본 K팝 뮤직비디오' 1위에 올랐다.
 
 
 
발매 후 미국 빌보드200과 핫100에서 각각 40위와 55위에 올랐으며, 이 곡 라이브 버전은 지난해 미국에서 열리는 세계적인 음악 페스티벌 '코첼라' 무대에서 선보이기도 했다.
 
블랙핑크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수는 현재 4700만명 이상을 기록 중이다. 세계 모든 아티스트 중 세 번째로 많은 규모다.
 
한국 가수 최초로 미국 빌보드 싱글 차트 정상에 오른 방탄소년단(BTS)의 ‘다이너마이트’(Dynamite)는 공개 15일 만에 3억뷰를 돌파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유튜브로 공개한 이 뮤직비디오는 지난 5일 기준 조회수 3억건을 넘었다. 이 곡은 공개 24시간 만에 1억 100만뷰를 달성해 ‘하루 동안 가장 많이 본 유튜브 영상’ 등 3개 부문 기네스 기록을 세웠다.
 
방탄소년단은 ‘DNA’(10억뷰), ‘작은 것들을 위한 시’(9억뷰)를 비롯해 7억뷰를 넘긴 ‘페이크 러브’(FAKE LOVE), ‘아이돌’ 등 총 13개의 3억뷰 뮤직비디오를 보유해 한국 가수 최다 기록을 넘어서고 있다.
 
K팝 양대산맥인 두 그룹은 올 하반기 연이은 앨범 발표로 글로벌 음악 시장 내 영향력을 확대한다.
 
블랙핑크는 지난 5월 레이디 가가와의 협업곡 '샤워 캔디(Sour Candy)'을 필두로 '하우 유 라이크 댓(How You Like That)'과 '아이스 크림(Ice Cream)'을 연속으로 내오고 있다.
 
다음달 2일 공개될 첫 정규 앨범 ‘THE ALBUM’의 선공개곡들이다. 이 앨범은 현재 세계적으로 선주문만 80만장을 넘어선 상태다. K팝 걸그룹 단일 음반 역대 최다 초동(예약 판매가 시작된지 일주일 내 집계) 기록이다.
 
방탄소년단은 올해 하반기 앨범 발매를 최종 목표로 여러 활동을 이어간다.
 
작년 스타디움 월드 투어 '러브 유어셀프: 스피크 유어셀프' 현장을 담은 영화이자 이들의 네 번째 영화인 '브레이크 더 사일런스: 더 무비'(감독 박준수)는 내달 10일 개봉한다.
 
오는 10월 10일과 11일 서울에서 'BTS 맵 오브 더 솔 원(MAP OF THE SOUL ON:E)'을 온라인 스트리밍과 오프라인 공연으로 동시에 진행한다. 이 공연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어떤 새로운 방향을 제시할 지 관심이다. 이 콘서트에 맞춰 새 앨범도 발매할 것으로 보인다.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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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자유롭게 방랑하는 공간. 문화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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