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플루언서 플랫폼 '셀레드'서 동대문 도매 옷 구매한다
동글·셀레드, 패션 인플루언서 커머스 구축 협업
입력 : 2020-09-02 08:57:56 수정 : 2020-09-02 08:57:56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동대문의 도매시장의 옷을 인플루언서 플랫폼 '셀레드'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동대문 도매시장 기반 B2C(기업·소비자간거래) 쇼핑 플랫폼 '동글'을 운영하는 동글은 2일 셀레드를 운영하는 아이두마케팅과 패션 인플루언서 커머스를 구축한다고 밝혔다. 
 
지난 4월 출시된 동글은 누구나 도매가로 옷을 구매할 수 있는 패션 플랫폼이다. 출시 이후 이용자수가 급증하고 있으며,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동대문 도매시장 상인들에게 새로운 판로를 제시하고 있다. 
 
셀레드는 누구나 상품을 체험해보고 후기 공유를 통해 소비자에게 바이럴마케팅과 판매를 할 수 있는 플랫폼이다. 아이두마케팅은 코스닥 상장사 미투온의 자회사로 지난해 6월 출시 이후 약 2만5000명의 인플루언서를 확보했다. 
 
그래픽/동글
 
이번 협업으로 동글에 입점된 400여개 도매 매장의 상품 3000여가지를 셀레드에서도 구매할 수 있게 된다. 셀레드에서는 상품을 저렴하게 구매하고 소개하는 것만으로도 수익을 공유할 수 있다. 
 
동글은 셀레드와의 협업을 시작으로 기존 B2C 커머스 사업에서 B2B(기업간거래) 시장까지 사업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최영하 동글 대표는 "MZ세대가 인플루언서를 통해 상품 구매뿐만 아니라 경험을 공유하는 것을 선호하면서 소매 온라인 유통업계가 빠르게 인플루언서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며 "이번 협업으로 인플루언서를 통한 구매경험이 더해지면 동글의 영향력 확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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