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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코로나 신규 확진 17명…모두 해외 역유입
2020-08-19 10:51:00 2020-08-19 12:59:08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중국에서 지난 18일 하루 동안 17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는 19일 0시(현지시간) 기준 31개 성·시·자치구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가 전날보다 17명 증가한 8만4888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는 모두 해외 역유입 감염자로 △상하이(8명) △광둥성(4명) △저장성(2명) △산시성(2명) △산둥성(1명)에서 발생했다.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기침·발열 등 증상을 보이지 않는 이른바 무증상 감염자는 14명이 새로 보고됐다. 중국 정부는 이들 무증상 감염자를 코로나19 확진자와 별도 집계하고 있다.
 
위건위에 따르면 신규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아 중국 본토 내 코로나19로 인한 누적 사망자 수는 4634명을 유지했다.
 
중국 본토 외 중화권 지역에서는 △홍콩 4560명(사망 71명 포함) △마카오 46명 △대만 486명(사망 7명 포함) 등 총 5092명의 누적 확진자가 보고됐다.
 
지난 15일(현지시간) 중국 북부 허베이성 충리에서 '헬로 충리-타이우' 미디 음악 행사가 열려 행사장에 몰린 참석자들이 뒤엉켜 즐기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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