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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확진 297명, 국내발생 수도권 252명 집중(종합)
누적 확진자 1만6058명, 완치율 87.22%·치명률 1.91%
2020-08-19 10:39:52 2020-08-19 11:29:32
[뉴스토마토 조용훈 기자] 어제 하루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97명 추가 발생했다. 일일 신규확진자수는 지난 14일 103명 이후 6일 연속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이 기간 누적 확진자수는 1288명이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9일 오전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총 1만6058명으로 전날 대비 297명 추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발생이 283명, 해외유입이 14명이다. 국내 발생 신고 지역은 서울 150명, 경기 94명, 인천 8명 등 수도권이 252명이다. 이 밖에 부산 9명, 강원 5명, 광주 4명, 충남·경북 각 3명, 대구·전남 각 2명, 세종·충북·전북 각 1명이다.
 
완치로 격리 해제된 확진자는 72명 추가돼 총 1만4006명으로 늘었다. 완치율은 87.22%다.
 
누적 사망자는 전날과 같은 306명이다. 전체 치명률은 1.91%이다. 성별로는 남성 2.25%, 여성 1.62%였다. 80세 이상 치명률은 23.97%를 나타냈다.
 
현재까지 지역별 누적 확진자는 대구 6956명, 서울 2360명, 경기 2119명, 경북 1420명, 인천 441명, 광주 245명, 부산 231명,충남 219명, 경남 171명, 대전 170명이다.
 
그다음으로는 강원 90명, 충북 89명, 울산 68명, 전북 52명, 세종 52명, 전남 44명, 제주 26명 순이다. 검역 과정 확진자는 총 1305명이다.
 
한편 이날 0시 기준 누적 의심환자 수는 총 171만5064명이다. 이 중 166만7984명이 음성 판정을 받고 격리 해제됐다. 나머지 3만1022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 중이다.
 
18일 오후 서울 성북구 보건소 앞에 마련된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접수를 기다리고 있다. 사진/뉴시스
 
세종=조용훈 기자 joyonghu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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