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날' 오픈한 국립해양과학관, 해상스카이워크 등 즐길거리 풍성
지상 3층 규모, 바다 속 풍경인 해중전망대 볼거리
해상 스카이워크 즐길거리…가상현실(VR)도
무인잠수정·수중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 전시
문성혁 "다시 한번 해양강국 자부심 가지는 계기"
입력 : 2020-07-31 16:04:06 수정 : 2020-07-31 16:23:45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지난 2017년부터 총 공사비 971억원을 투입한 국내 최초의 해양과학·교육 전문시설인 ‘국립해양과학관’이 오픈했다.
 
경북 울진에 3층 규모로 건립한 국립해양과학관에는 바다 속 풍경인 해중전망대와 해상 스카이워크(393m), 가상현실(VR) 체험 등 교육·전시·체험의 복합요소를 갖추고 있다.
 
31일 해양수산부에 따르면 이날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는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개최 후 개관식이 열렸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양과학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해양과학관
 
이날 개관식에는 국내 최초 개발한 실제 무인잠수정과 수중로봇 등 첨단 해양장비를 전시했다. 2층 특별 전시회에는 관람객들이 독도의 실제공간을 입체 체험할 수 있는 3D 영상도 제공한다.
 
남극과 북극의 자연환경·생태계 및 과학기지, 최첨단 쇄빙연구선 등도 관람할 수 있다.
 
국립해양과학관은 지상 3층 규모의 전시·교육시설과 바다 속 풍경을 조망할 수 있는 해중전망대, 국내 최장거리의 해상 스카이워크, VR 체험 공간 등 다채롭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양과학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해양과학관
 
문성혁 해수부 장관은 “제25회 바다의 날을 통해 다시 한 번 해양강국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지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문 장관은 이어 “비록 코로나 19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위기극복 DNA를 가진 우리 국민은 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고 세계 10대 해양강국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 이후에는 관동팔경 ‘월송정’ 일대에 조성되는 울진 해양치유센터 조성 현장을 찾아 사업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이어 동해안권 최대 마리나항으로 거듭나고 있는 울진 후포항 방문과 후포 거점형 마리나항, 연안항 개발사업 추진도 살핀다.
 
31일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이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열린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 행사에 참석해 시설물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해양수산부
 
제25회 바다의 날 포상에서는 박현규 한국해사문제연구소 이사장이 금탑산업훈장의 영예를 안았다.
 
약 72년간 한길을 걸어온 우리나라 해운업 역사의 산 증인으로 불리는 박 이사장은 해운산업 육성(고려해운 창업 등), 해운물류 분야 학술사업, 인력 양성, 단체 육성 등 해운업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됐다.
 
한편 매년 5월 31일 열리는 ‘바다의 날 기념식’은 코로나19 사태로 늦춰지면서 이날 국립해양과학관 개관식과 함께 진행됐다.
 
해양수산부는 31일 경북 울진 국립해양과학관에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을 열고, 해양과학관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사진/국립해양과학관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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