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정성욱 기자]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극지해양미래포럼, 극지연구소, 국립해양과학관이 공동 주관하는 ‘극지체험전시회’가 울진에서 열린다.
해수부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울진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가 연기된 ‘제25회 바다의 날 기념식(7월 31일)’과 함께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했다.
해양수산부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울진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사진은 극지에서 활동 중인 쇄빙연구선 ‘아라온호’. 사진/해양수산부
이번 전시회는 ‘미래를 여는 극지-남극아 사랑해, 북극아 고마워’라는 주제로 우리나라 최초의 쇄빙연구선인 ‘아라온호’ 모형을 접할 수 있다.
또 평소 접하기 힘든 남극 얼음과 펭귄, 북극곰, 북극 여우 등 극지 동·식물, 극지 생활용품 등 다채로운 전시가 진행된다.
아울러 극지 스크린 낚시, 에코백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했다. 유튜브 체험장에서는 극지와 관련된 다양한 영상을 관람할 수 있다.
전시 기간 중 매주 토요일 10시에는 남극 장보고 과학기지에 있는 월동 대원들과의 화상통화가 진행된다.
관람 시에는 마스크를 착용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QR코드를 통한 모바일 전자명부 작성도 필수다.
해양수산부는 31일부터 9월 6일까지 울진국립해양과학관 기획전시실에서 ‘2020 극지체험전시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출처/해양수산부
정성욱 기자 sajikoku@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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