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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연·전시, 멜론서 만나요"…문화 콘텐츠 프로젝트 '비하인드 더 씬' 공개
매달 문화 브랜드와 협업…멜론·카카오TV서 온라인 공개
2020-07-23 10:31:48 2020-07-23 10:31:48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카카오가 온라인으로 공연과 전시 콘텐츠를 선보인다. 
 
카카오는 23일 자사의 뮤직 플랫폼 멜론이 매달 새로운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비하인드 더 씬' 프로젝트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비하인드 더 씬은 공연·전시·연주회 등의 콘텐츠를 온라인으로 중계하는 콘텐츠다. 매월 다양한 문화 사업 대표 브랜드와 협업해 시간과 장소에 제약없이 무대와 작품 밖 생생한 이야기를 전달한다. 
 
그래픽/카카오
 
비하인드 더 씬은 멜론과 카카오TV에서 이용할 수 있다. 멜론에서 다시 보기도 가능하다. 콘텐츠 감상 후 카카오같이가치 모금함에서 좋아요와 댓글을 남기면 문화예술 지원 프로젝트를 위한 기부금을 적립해 기부한다. 7월에는 발달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위한 기부금을 조성한다. 
 
이날 오후 9시 공개되는 7월의 비하인드 더 씬은 예술의전당과 함께 한다. 피아니스트 지용과 K-클래식의 대표주자 바이올리니스트 신지아의 온라인 연주회 '멜론&예술의전당 여름밤의 클래식'이 공개된다. 
 
멜론 관계자는 "코로나 19로 인해 공연 산업 생태계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 예술 콘텐츠를 발굴해 문화 산업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며 "멜론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경험할 수 있도록 플랫폼을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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