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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넷’ 개봉 기념 12년만의 재개봉 ‘다크 나이트’ 예매율 폭발
2020-07-01 16:33:42 2020-07-01 16:33:42
[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역시 놀란 효과. 무려 12년 전 개봉한 놀란 감독의 다크 나이트가 재개봉을 앞두고 압도적인 사전 예매율을 기록 중이다. 다음 달 개봉하는 놀란 감독의 신작 테넷개봉에 앞서 재개봉이 결정된 다크 나이트. ‘다크 나이트전작 배트맨 비긴즈도 박스오피스 상위권을 질주 중이다.
 
1일 오후 4시 기준 영진위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다크 나이트11.4%의 사전 예매율로 전체 예매율 순위 3위를 기록 중이다. 1위는 박스오피스 정상을 달리는 ‘#살아있다’(26.8%), 2위는 오는 15일 개봉하는 화제작 반도’(18.2%). 멀티플렉스 극장 체인 CJ CGV 예매순위에선 다크 나이트 1위를 달리는 기현상을 보이고 있다.
 
 
 
다크 나이트에 앞서 재개봉한 배트맨 비긴즈도 박스오피스 4위를 달리며 선전 중이다. 1‘#살아있다 2결백’, 3온 워드: 단 하루의 기적등 신작 개봉 속에서 경쟁력을 선보이고 있다. 놀란 감독의 배트맨 시리즈 3부작 마지막 편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는 오는 8일 개봉이다.
 
이들 세 편의 영화는 놀란 감독 최고 야심작이자 비밀 프로젝트로 알려진 테넷개봉을 기념해 재개봉이 결정됐다. ‘테넷은 미래의 공격에 맞서 제3차 세계대전을 막기 위해 현재 진행 중인 과거를 바꾸는 멀티 장르 액션 블록버스터다. 하이스트 무비에 스파이 액션이 더해진 혁신적인 블록버스터로 해외 로케이션 사상 역대 최대 규모인 세계 7개국에서 IMAX 70mm 필름 카메라로 촬영해 역대급 스케일의 시공간을 넘나드는 국제적인 첩보전이 완성됐단 후문이다.
 
‘테넷’은 세계 영화 팬들이 뽑은 2020년 최고 기대작이자 코로나 사태로 인해 침체된 전 세계 영화계 부흥의 신호탄이 될 작품으로서 주목 받고 있다
 
김재범 대중문화전문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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