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 국내 주식시장이 대북리스크 완화 등 호재에도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로 혼조세를 보이며 한주간 주식형 펀드가 약보합 마감했다.
27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마이너스(-)0.64%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중소형주식 펀드가 0.40%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했고 배당주식형 펀드와 K200인덱스 펀드, 일반주식형 펀드는 각각 -1.81%, -0.78%, -0.25%로 나왔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686개 중 847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662개로 조사됐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소프트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5.42%의 수익률로 가장 높았다.
채권시장은 외국인의 매수세가 이어진 가운데 기관의 장기 국채선물 순매도 물량과 증시 반등 영향으로 상승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의 한주간 수익률은 0.07%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플러스 수익률을 나타냈다. 중기채권 펀드와 우량채권 펀드는 각각 0.14%, 0.08%로 나왔고, 일반채권 펀드는 0.05%, 초단기채권 펀드는 0.03%의 성과를 보였다.
개별 펀드 기준으로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68%로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61% 뛰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3.45%로 상승세가 가장 컸으며 개별펀드에서는 '미래에셋TIGER인도레버리지상장지수(주혼-파생)(합성)' 펀드가 9.29%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한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보면 한 주간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한주간 13조9192억원 감소한 219조6016억원으로 조사됐다. 순자산액은 244조31억원으로 14조5027억원 감소했다. 같은 기간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299억원 줄어든 41조2126억원이다.
사진/KG제로인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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