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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 밀입국 용의자 40대 중국인 검거
2020-05-27 10:24:06 2020-05-27 10:24:06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밀입국을 시도하던 중국인 1명이 붙잡혔다고 27일 뉴시스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태안해양경찰서는 태안군 의항해수욕장 해안가로 모터보트를 이용해 밀입국한 용의자 6명 중 1명을 지난 26일 오후 8시쯤 전남 목포시 상동 인근에서 검거했다.
 
검거된 용의자는 40대 중국인으로 지난 20일 동반 밀입국자 5명과 함께 중국 산동성 위해에서 출발 다음 날 21일 태안군 해변 갯바위에 도착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안해경 수사전담반은 용의자를 검거한 즉시 코로나19 검사를 진행했으며, 음성결과가 나올 경우 신속히 태안해경으로 압송해 추가 조사할 계획이다.
 
수사전담반은 충남지방경찰청과 함께 검거된 용의자 진술 등을 토대로 나머지 5명에 대해 소재파악에 나섰다.
 
태안해양경찰서 등 관계자들이 24일 충남 태안군 소원면 일리포 해변에서 발견된 원인미상의 모터보트를 조사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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