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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이용수 할머니 논리 정연…기억력 등 매도 안 통해"
2020-05-25 16:41:57 2020-05-25 16:41:57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민생당 박지원 의원이 25일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 할머니의 기자회견과 관련해 "기억력 등 이상한 매도는 통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박 의원은 이날 오후 페이스북에 "이용수 할머님의 기자 회견 내용 생중계를 시청했다"며 "원고도 보지 않고 어떻게 저렇게 논리 정연하게 정리해 말씀하실까 놀랐다. 기억력 등 이상한 매도는 통하지 않을 것 같다"고 평가했다.
 
그는 "(이 할머니가) 검찰에서 수사로 밝혀 처벌받아야 한다고 단호하게 말씀하신다"고 덧붙였다.
 
박 의원은 "위안부와 정신대의 구분, 여성과 위안부 문제, 한일 학생들 교류와 교육을 통해 미래로 나아갈 것, 반드시 일본의 사과와 배상을 요구하시는 모습에 숙연한 마음"이라며 "이용수 할머님! 힘내세요!"라고 적었다.
 
이용수 할머니.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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