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속도 탄력 전망
한화건설 “새 정부와 긴밀 협의해 사업여건 개선할 것”
입력 : 2020-05-22 15:11:45 수정 : 2020-05-22 15:11:4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화건설이 이라크에서 진행 중인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한화건설은 지난 19일 무스타파 알카드히미 이라크 신임총리가 주최한 각료회의에서 비스마야 신도시의 주택공사와 연계된 주요 도로 등을 완성하는 문제가 논의됐다고 22일 밝혔다. 
 
알카드히미 총리는 회의에서 비스마야 신도시 소요자금 조달과 주요 도로 건설 등을 지시했다. 이에 공사속도를 조절하고 있는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관측된다.
 
이라크 정부는 올해 초부터 코로나 19 확산과 국제유가 하락으로 국가 재정 운용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경제 악화가 길어지면서 이라크 정부가 발주한 국가사업은 진행 속도를 늦추고 있는 실정이다. 한화건설은 새 정부와 긴밀히 협의해 사업여건을 개선한다는 계획이다.
 
한편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사업은 이라크 수도 바그다드 인근에 약 10만 가구의 주택과 사회기반시설을 건설하는 프로젝트다. 현재까지 약 3만세대의 주택을 준공해 이라크 정부에 인도했다. 총 누적 수금액은 약 5조2000억원으로 전체 공사비의 42%에 해당한다.
 
이라크 비스마야 신도시 전경. 사진/한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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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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