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기자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평균 88대 1로 1순위 마감
2020-03-12 13:30:49 2020-03-12 13:30:49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화건설은 부산 북구에서 분양한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단지가 평균 경쟁률 88대 1로 청약을 마쳤다고 12일 밝혔다. 
 
이 단지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현장 견본주택을 운영하지 않고 사이버로 대체하는 등 마케팅 제약이 있었음에도 전 주택형 모두 해당지역 마감에 성공했다. 전용 74㎡A 주택형은 경쟁률이 207대 1까지 치솟기도 했다.
 
업계에서는 부산에서 드문 평지 아파트인데다 부산지하철 3호선 숙등역이 인접하는 입지적 특성 등으로 수요자가 몰렸다고 평가했다. 중도금 무이자와 계약금 분납제 등 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낮춘 점도 주효했던 것으로 풀이된다.
 
당첨자 발표는 오는 19일 예정이다. 이달 30일부터 3일 동안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입주예정일은 오는 2022년 8월이다.

부산 북구 덕천동에 위치하는 이 단지는 한화건설이 부산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다. 지하 2층 ~ 지상 최고 25층, 6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636가구로 구성된다.
 
‘한화 포레나 부산덕천’ 조감도. 이미지/한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 맛있는 뉴스토마토, 무단 전재 - 재배포 금지

지난 뉴스레터 보기 구독하기
관련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