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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건설, 사내 임직원 대상 디벨로퍼 교육
2020-01-13 15:43:35 2020-01-13 15:43:3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한화건설은 지난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주택과 건설업계 전문가를 초빙해 사내 임직원을 대상으로 H-디벨로퍼 세션(H-Developer Session)을 진행했다고 13일 밝혔다.
 
H-디벨로퍼 세션은 임직원의 직무 전문성과 업무역량 함양을 위해 열린 강연이다. 이날 강의에는 한화건설 임직원 약 100여명이 참석했다. 강의는 종합 부동산 개발회사 피데스개발의 최진호 실장과 부동산 전문가 이상우 익스포넨셜 대표가 맡았다.
 
최 실장은 ‘2020~2021년 주거공간 트렌드’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그는 7대 트렌드로 △수퍼&하이퍼 현상 △위두(We Do) △올인룸(All in Room) 등의 개념을 소개했다.
 
최 실장은 이어 4차 산업혁명으로 기존 공간의 패러다임을 뛰어넘는 초연결, 초지능, 초융합 공간이 늘어날 것이며 공유 경제가 공간에 적용돼 취미, 취향이 같은 사람들이 공간을 공유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대표는 ‘2019년 부동산시장 리뷰 및 2020년 부동산시장 전망’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다양한 통계, 법률과 제도의 변화 등을 분석해 올해 부동산 시장의 변화를 설명했다.
 
한화건설은 올해 복합개발과 자체개발사업을 확대하고 수도권, 대도시 핵심 거점을 중심으로 개발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이에 발맞춰, 사내 임직원의 디벨로퍼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도 지속적으로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한화건설 임직원이 지난 10일 여의도 전경련회관에서 열린 H-디벨로퍼 세션에 참석해 강의를 듣고 있다. 사진/한화건설
 
한화건설 CI. 이미지/한화건설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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