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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대통령 지지율 4주 연속 60% ↑…부정평가는 33.4%
2020-05-14 10:40:49 2020-05-14 10:40:49
[뉴스토마토 이우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도가 4주 연속 60%대를 유지했다.
 
14일 리얼미터가 TBS 의뢰로 지난 11~13일 만 18세 이상 남녀 150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61.5%(매우 잘함 41.6%, 잘하는 편 19.9%)가 문 대통령이 국정수행을 잘하고 있다고 답했다. 4주 연속 60%대 지지율은 2018년 7월 2주차 조사 이후 처음이다.
 
'국정수행을 잘못하고 있다'는 부정평가는 1.0%p 오른 33.4%(매우 잘못함 20.1%, 잘못하는 편 13.3%)로 조사됐다. '모름·무응답'은 5.1%다.
 
지역별로 보면 대구·경북(46.3%, 부정평가 45.5%), 서울(57.0%, 부정평가 38.6%)에서 하락했고, 경기·인천(66.1%, 부정평가 30.9%)에서 상승했다.
 
연령별로 보면 70대 이상(46.9%→55.2%, 부정평가 35.7%)에서도 지지율이 올랐다.
 
이번 조사는 무선 전화면접(10%), 무선(70%)·유선(20%) 자동응답 혼용 방식이 적용됐으며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5%p다. 응답률은 4.7%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문재인 대통령. 사진/뉴시스
  
이우찬 기자 iamrainshin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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