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간펀드시황)증시 혼조세에 국내 주식형펀드 0.75%↓
입력 : 2020-05-09 08:00:00 수정 : 2020-05-09 08:00:00
[뉴스토마토 백아란 기자]국내 주식시장이 혼조세를 보이면서 주식형 펀드가 하락했다. 국제유가 상승과 중국 수출 호조, 한국판 뉴딜정책이 증시에 호재로 작용한 동시에 미국과 중국 간 무역갈등 우려와 미국 실물 지표 악화 등이 반영된 결과다.
 
8일 펀드평가사 KG제로인에 따르면 전체 국내 주식형 펀드의 주간수익률은 마이너스(-)0.75%로 집계됐다. 주식형 펀드 중에서는 중소형주식 펀드 수익률만 2.10%의 플러스 수익률을 시현했으며 일반주식형 펀드(-0.13%), 배당주식 펀드(-1.14%), K200인덱스 펀드(-1.44%)는 마이너스 수익률을 기록했다.
 
순자산액(클래스 합산) 100억원 이상, 운용기간 1개월 이상인 국내주식형 펀드 3703개 중에서는 839개가 플러스 수익률을 달성했다. 코스피지수 등락률을 상회한 펀드는 1380개로 나타났다. 개별 펀드 주간 성과는 '미래에셋TIGER소프트웨어상장지수(주식)' 펀드가 6.70%로 가장 우수했다.
 
국내 채권형 펀드는 안전자산 선호가 증가하면서 한 주간 0.13%의 수익률을 나타냈다.
 
채권형 펀드의 소유형 펀드는 모두 상승했으며 중기채권 펀드가 0.30%, 우량채권 펀드는 0.20%로 조사됐다. 일반채권 펀드와 초단기채권 펀드의 수익률은 각각 0.10%, 0.03%로 나왔다. 개별 펀드 기준으로는 '키움KOSEF10년국고채레버리지상장지수[채권-파생]' 펀드가 0.89%로 가장 높았다.
 
해외주식형 펀드는 한 주간 0.72% 뛰었다. 섹터별 펀드에서는 기초소재섹터 유형이 0.91%로 가장 큰 상승세를 보였고 개별펀드에서는 '삼성중국본토중소형FOCUS자UH[주식]C1' 펀드가 4.46%의 수익률로 해외주식형 펀드 중 가장 우수했다.
 
한편 유형별 펀드자금 동향을 보면 한 주간 국내공모 펀드 설정액은 5조1896억원 증가한 223조6622억원으로 집계됐다. 순자산액은 4조9746억원 확대된 223조76억원이다. 같은 기간 해외펀드(역외펀드 제외) 설정액은 1505억원 증가한 41조2523억원으로 조사됐다.
표/KG제로인
백아란 기자 alive02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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