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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갑다 야구·축구"…네이버 스포츠, KBO 구단별 응원·K리그 전경기 중계
롯데·NC·두산 특화 응원 중계…K리그1,2·FA컵 중계권 확보
2020-05-08 09:28:22 2020-05-08 09:28:22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네이버가 무관중 리그를 시작한 국내 프로야구와 프로축구 중계에 나선다. 
 
지난 5일 개막한 KBO리그에서는 롯데 자이언츠·NC 다이노스·두산 베어스와 함께 구단 특화 응원 중계를 제작한다. 롯데 자이언츠는 8일 한 경기를, NC 다이노스와 두산 베어스는 주말 3연전을 구단 특화 응원 중계로 진행할 예정이다.
 
네이버 스포츠는 자체 영상 편집 전문가들이 생산해 내는 KBO리그 오리지널 클립을 확대한다. 또 야구팬 누구나 제작에 참여할 수 있는 KBO UGC(이용자 제작 콘텐츠)를 통해 야구팬과의 접점을 늘려갈 방침이다. 네이버 스포츠 관계자는 "구단 특화 응원 중계는 실제 경기 장면과 치어리딩, 구단 특화 해설 등으로 현장감을 높일 수 있는 콘텐츠들로 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네이버
 
사진/네이버
 
네이버는 축구 중계도 선보인다.  8일 개막하는 '하나원큐 K리그 2020' 전 경기를 생중계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2020 K리그1, 2 전경기 및 FA컵 경기 등의 중계권을 확보했다. 네이버는 스포츠 축구섹션에서 개막 전 각 구단별 연습경기 생중계 및 스카우팅 리포트와 특집영상을 제공한다. 네이버 스포츠는 K1, K2 리그 유니폼 통합몰을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에 개설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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