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서 80대 한국인 코로나19로 사망
2020-04-13 16:01:12 2020-04-13 16:01:12
[뉴스토마토 권새나 기자] 스페인에서 80대 한국인 남성이 코로나19로 사망한 사실이 확인됐다.
 
13일 외교부에 따르면 80대 남성 A씨가 지난 10(현지시간) 스페인에서 코로나19로 사망했다.
 
A씨는 지난 3일 확정 판정을 받았으며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던 중 사망했다. 가족들은 스페인 국적자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인이 해외에서 코로나19로 사망한 사례가 확인된 건 이번이 처음이다. 해외에 체류 중인 한국인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례는 현재까지 23개 국가·지역 총 5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8명이 완치 판정을 받았으며 나머지는 격리 치료 중이다.
 
벨기에 주재 한국대사관 행정직원 1명도 확진 판정을 받아 격리된 상태다. 지난달 중순 동거인이 확진자와 접촉하면서 예방적 자가격리에 돌입했으며, 10일가량 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외교부 고위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세계적 체계상 기본적으로 해당 국가에서 돌보게 돼 있다그 속에서 공관이 할 수 있는 영사 조력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코로나19 양성 반응을 보인 92세의 한 남성이 자택에서 나와 대기 중인 구급차로 옮겨지고 있다. 사진/뉴시스
 
권새나 기자 inn1374@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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