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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 통화스와프 1차 입찰, 총 87억2000만 달러 '전액 낙찰'
"4월 2일 실제 공급 예정"
2020-03-31 11:40:43 2020-03-31 11:40:43
[뉴스토마토 이규하 기자]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 1차 자금 경쟁입찰에서 총 87억2000만 달러 전액이 낙찰됐다고 31일 밝혔다.
 
한은은 84일물 100억 달러, 7일물 20억 달러 등 총 120억 달러 규모의 한·미 통화스와프 자금을 활용한 외화대출 경쟁입찰을 실시했다.
 
실시 결과 응찰규모는 84일물 79.2억 달러, 7일물 8억 달러로 총 87억2000만 달러다.
 
낙찰된 총 87억2000만 달러는 결제일인 4월 2일 공급할 예정이다.
 
한은 측은 “4월 2일 실제 공급할 예정”이라며 “향후 외화자금사정 등을 감안해 추가 입찰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국은행은 한·미 통화스와프 1차 자금 경쟁입찰에서 총 87억2000만 달러 전액이 낙찰됐다고 31일 밝혔다. 사진은 환률이 표시된 외벽 전광판. 사진/뉴시스
 
이규하 기자 judi@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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