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34.kr, kisa.kr'…2단계 숫자도메인 1일부터 등록 개시
KISA, 1일 오전 10시부터 선접수·선처리
입력 : 2020-03-31 12:00:00 수정 : 2020-03-31 12:00:00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오는 4월1일 오전 10시부터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을 시작한다. 
 
2단계 도메인은 .co, .go, .or과 같은 중간 단계가 없는 인터넷 주소를 말한다. 예를들면 kisa.kr, 한국인터넷진흥원.한국, 1234.kr, 1234.한국 등의 인터넷 주소 방식이다. 
 
2단계 숫자도메인은 '118.kr, 118.한국'과 같이 3~63자 범위 내에서 등록할 수 있다. 4월1일 오전 10시부터 상표권 보유 여부와 상관없이 각 국가도메인 등록대행자에 도메인이름 등록신청서를 먼저 접수한 사람이 등록되는 선접수, 선처리 원칙이 적용된다. 2단계 도메인을 접수한 후 해당 도메인을 서버에 등록하고 KISA 서버에 해당 내용이 업데이트되면 바로 적용된다. 
 
단 개인정보 침해 및 사생활 보호 등을 고려해 타인의 △전화번호 △주민등록번호 △여권 번호 등 고유식별정보의 등록은 불가하다. 또 정부나 공공기관이 운영하는 112, 119 등 11Y 계열(115 제외) 및 12Y, 13YY(13Y 포함) 계열, 107, 182, 188 등의 특수 전화번호는 해당 기관만 등록할 수 있다. KISA는 지난 2019년 12월1일부터 국내 3대 이동통신사의 고객센터 전화번호(100, 101, 105, 106) 및 숫자 상표권자에 한해 우선등록 기회를 부여한 바 있다.
 
조준상 KISA 인터넷기반단장은 "4월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 개방이 앞으로 국가도메인 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며 "올 하반기에는 2단계 숫자도메인 등록인을 대상으로 이벤트를 실시하고 등록대행자와 함께 홍보활동 등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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