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바이오메드, 코로나19 진단키트 식약처 수출 허가
입력 : 2020-03-27 11:18:13 수정 : 2020-03-27 11:18:13
[뉴스토마토 우연수 기자] 미코(059090)의 자회사 미코바이오메드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코로나19 진단 키트에 대한 수출 허가를 받았다고 27일 밝혔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앞서 유전자 증폭(PCR) 분자 진단 장비에 대해 의료기기 허가와 수출 허가를 받은데 이어 진단키트 수출 허가도 획득했다.
  
회사는 이미 방글라데시와 세네갈 등에 수출을 진행중이며 유럽과 남미 각국에서도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전했다. 미코바이오메드 관계자는 "폴란드, 헝가리, 루마니아, 에콰도르와 브라질로쿠터 PCR장비와 진단 시약 주문을 받았다"고 말했다.
 
특히 브라질로부터는 이동 차량에 설치할 5만 테스트 물량의 시약을 주문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 차량 검사실은 미코바이오메드가 먼저 제안한 것이다. 우리나라에서도 질병관리본부가 이동 차량에 미코바이오메드의 장비를 탑재해 평창올림픽과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등 국제적인 스포츠행사에 테러 방지용 진단 장비로 운영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파스퇴르 연구소 임상이 성공했다는 점, 미코바이오메드의 PCR장비가 간편하고 신속한 현장 진단을 가능케 한다는 점에 각계 각국에서 주문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미코바이오메드는 지난 7일 유럽 의료기기 인증(CE인증)을 획득했고,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긴급사용승인을 신청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미코바이오메드가 제안한 이동 차량 구성도. 사진/미코바이오메드
 
우연수 기자 coincidence@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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