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 전년 동기비 3배 증가
입력 : 2020-03-24 15:25:15 수정 : 2020-03-24 15:25:15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올해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이 전년 동기 대비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24일 수익형부동산 연구개발기업 상가정보연구소가 국토교통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지난 1월과 2월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의 거래량은 56건으로 확인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거래량 17건보다 3배 이상 늘었다.
 
거래건수가 가장 많은 지역은 서울로 39건을 기록했다. 경기도가 9건, 부산이 8건으로 뒤를 이었다.
 
서울 내에선 강남구가 11건으로 가장 많았다. 영등포구와 양천구에서 각각 8건, 7건을 기록했고 용산구와 서초구에서도 5건씩 거래됐다. 경기도는 성남시에서만 8건이 거래됐고 부산에선 모든 거래가 해운대구에 몰렸다. 
 
오피스텔의 소득 수익률도 소폭 개선됐다. 연구소가 한국감정원 통계를 분석한 바에 따르면 지난달 전국 오피스텔의 소득 수익률은 5.45%로 지난 1월 대비 0.01%포인트 증가했다.이 같은 상승은 오피스텔의 소득 수익률 집계가 시작된 2018년 1월 이후 처음이다.
 
조현택 상가정보연구소 연구원은 "지난해 고가 주택 대출 규제가 강화돼 대출 규제에서 비교적 자유로운 고가 오피스텔 거래량이 늘어났다”라며 “수익형부동산 중에서도 코로나19 영향이 적은 오피스텔과 오피스에 관심이 증가하고 있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오피스텔이 실거주 목적으로도 거래되고 있어 수요층이 다양해지면서 거래량이 많아진 것”이라고 부연했다.
 
전국 9억원 이상 오피스텔 거래량 비교. 자료/상가정보연구소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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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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