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장희 데뷔 50주년 공연, 코로나 여파로 잠정 연기
입력 : 2020-02-27 10:27:43 수정 : 2020-02-27 10:27:43
[뉴스토마토 권익도 기자] 가수 이장희가 코로나19 여파로 데뷔 50주년 콘서트 '나의 노래, 나의 인생'을 잠정 연기한다.
 
27일 공연기획사 아이디어랩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코로나19 추세를 고려해 이 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당초 공연은 오는 3월29일 세종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릴 예정이었다.
 
아이디어랩 관계자는 "공연을 기다려 주신 많은 관객분들께 취소 공지를 드리게 된 점을 진심으로 사과 드린다"며 "관객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다수가 밀집하는 행사를 자제해 달라는 정부 방침에 협조하기 위해 힘든 결정을 내렸다"고 전했다.
 
데뷔 50주년 공연을 준비 중이던 가수 이장희 또한 "최고의 세션들과 동료 뮤지션 그리고 오랜 시간 손을 맞춰온 무대 스태프들이 이번 공연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기에 관객분들을 만나 뵙지 못하게 되는 것이 매우 아쉽고 죄송스럽다"며 "아무쪼록 우리 다 함께 아무런 근심 없이 마주할 날이 빨리 오기를 희망하며, 그 힘으로 이 어려운 시기를 잘 이겨내길 간절히 바란다"고 아쉬움을 전했다.
 
환불은 인터파크, 세종티켓 등 각 예매처를 통해 진행되며 관련 절차는 별도 공지를 통해 안내될 예정이다. 
 
가수 이장희 데뷔 50주년 포스터. 사진/아이디어랩
 
권익도 기자 ikdokwo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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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익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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