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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투어, 코로나19 확산 방지 위해 재택근무 시행
2020-02-26 17:01:19 2020-02-26 17:01:19
[뉴스토마토 박준형 기자] 하나투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3월1일까지 재택근무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나투어는 지난 25일 본사 직원 중 코로나19 의심증상자가 있어, 본사 방역작업을 시행했으며, 직원들은 25~26일 재택근무를 진행했다.
 
의심증상이 있던 직원은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최근 코로나19 위기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되면서 정부의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에 동참하고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3월1일까지 재택근무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하나투어는 앞서 코로나19가 확산되기 시작하던 1월 중순, 직원 중 임산부와 중국 방문자는 의무적으로 재택근무를 실시했으며, 본사 1층에 열감지 카메라를 설치해 직원 및 본사 방문 외부인들의 발열여부를 체크하는 등 코로나19 전염 예방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있다.
 
하나투어 관계자는 “하나투어는 스마트워킹 제도를 통해, 스마트워킹센터근무와 재택근무 등이 이미 활성화된 기업”이라며 “이번 전사 재택근무 시행에도 업무에 차질없이 유연한 대처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박준형 기자 dodwo9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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