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성수 금융위원장 "금융그룹 내부통제체계 도입"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 개최
입력 : 2020-02-24 18:36:07 수정 : 2020-02-24 18:36:07
[뉴스토마토 최홍 기자] 은성수 금융위원장은 "금융그룹 차원의 내부통제체계 규율을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은 위원장은 24일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금융그룹 CEO·전문가 간담회'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그룹 공통의 내부통제정책, 현안 등을 논의할 수 있는 협의채널을 운영토록 하겠다"며 "모범규준 틀 내에서 각 금융그룹들이 자율적으로내부통제체계를 구축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룹내 중복자본을 차감하고 그룹위험을 고려해 자본적정성 비율을 산정하는 현행 평가체계에서 그룹위험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수 있도록 위험평가방식을 개선하겠다"며 "위험관리 노력에 대한 인센티브가 필요하다는 업계의 의견도 적극 반영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룹위험에 대한 시장의 공정한 평가를 도울 수 있도록 금융그룹 차원의 공시도 시행 할 계획"이라며 "그룹내 금융회사별로 흩어져 있는 정보들을 종합해 이해하기 쉬운 형태로 제공하되, 개별회사 공시와 중복되지 않도록 운영해 금융회사의 추가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은 위원장은 "오늘 논의되는 '개선방안'은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 모범규준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제도 개선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모범규준 시행시기는 예년보다 2개월 앞당겨 5월부터 시행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은성수 금융위원장이 2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금융그룹 최고경영자·전문가 간담회를 주재, 모두 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 금융위
 
최홍 기자 g243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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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홍

무릎을 탁 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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