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진하 기자] 이재명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3주 연속 하락하며 취임 후 최저치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도 취임 이후 처음으로 50%를 넘어섰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2일(현지 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열린 동포 오찬 간담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공표된 <에너지경제·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7월27~31일 조사·전국 유권자 2508명·응답률 3.8%·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2.0%포인트·무선 100% ARS 조사)에 따르면, 이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 대비 0.4%포인트 하락한 45.9%였습니다.
특히 부정 평가는 50.5%를 기록했습니다. 전주 대비 1.0%포인트 상승했습니다. 긍정과 부정 평가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인 4.6%포인트로 나타났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3.5%였습니다.
연령별로 보면 30대에서 7.4%포인트 하락했고, 50대 2.6%포인트, 20대 2.4%포인트 내렸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인천 2.5%포인트, 부산·울산·경남 1.0%포인트 하락했습니다.
리얼미터 관계자는 "이 대통령의 순방 외교를 통한 정상회담 성과에도 불구하고 증기 폭락,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파장과 경제 불안, 부동산 세제 및 대통령 연임 개헌 논란 등 부정적 보도가 지지율 하락에 작용했다"고 분석했습니다.
정당 지지도(7월30~31일·전국 유권자 1002명 대상·응답률 3.3%·표본오차 95%에 신뢰수준 ±3.1%포인트·무선 100% ARS 조사)는 민주당이 전주 보다 3.8%포인트 상승해 45.1%, 국민의힘은 전주 대비 2.9%포인트 하락해 37.7%를 기록했습니다.
이밖에 개혁신당 2.4%, 조국혁신당 2%, 진보당 0.9%, 기타 정당 2.3%, 무당층 9.5%로 집계됐습니다.(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이진하 기자 jh311@etomato.com
이 기사는 뉴스토마토 보도준칙 및 윤리강령에 따라 최신형 정치정책부장이 최종 확인·수정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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