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상민 기자] 폐암 투병 중인 개그맨 겸 가수 김철민의 자신의 뇌 MRI 검진 결과를 공개했다.
김철민은 2월 19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여러분의 기도와 사랑으로 뇌 MRI 결과가 정상으로 나왔다. 오늘 하루가 선물이다”고 자신의 심경을 밝혔다.
김철민은 지난 해 8월 폐암 말기 투병 중이라는 사실을 밝히면서 완쾌를 위해 동물용 구충제인 펜벤다졸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을 전했다. 그는 현재 5개월째 복용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김철민은 “피검사, 암 종양 수치가 많이 줄었다”고 복용 후 호전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김철민은 지난 1994년 MBC 공채 5기 개그맨으로 데뷔해 대학로 버스킹 공연 등을 하며 활동을 했다.
김철민 뇌 MRI 결과 공개 사진/김철민 페이스북
신상민 기자 lmez0810@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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