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게임, 해외서 선전…지난해 영업익 101% 증가
열혈강호 온라인·나이트 온라인 인기몰이…올해 자체 개발·퍼블리싱 모바일 게임 출시
입력 : 2020-02-20 11:14:38 수정 : 2020-02-20 11:14:38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엠게임이 지난해 온라인 게임의 해외 선전에 힘입어 영업이익이 대폭 증가했다. 
 
엠게임은 20일 연결기준 지난해 연간 매출 377억원, 영업이익 73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대비 각각 39%, 101% 늘었다. 당기순이익은 251% 증가한 89억원이다. 엠게임의 지난해 4분기 실적은 매출 120억원, 영업이익 37억원, 당기순이익 52억원이다. 전년 동기 대비 각 58%, 336%, 13570% 증가했다. 
 
2018~2019년 엠게임 연간 실적(단위:백만원).자료/엠게임
 
지난해 해외에서 선전한 대표 온라인 게임들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중국에서는 '열혈강호 온라인'이 광군제, 춘절 이벤트 등의 업데이트로 인기몰이 중이다. '나이트 온라인'은 지난해 1월 북미와 터키 지역에서 신서버 오픈 후 매출과 동시 접속자가 늘었다. 
 
엠게임은 올해 온라인게임 IP(지식재산권)를 활용한 모바일게임 자체 개발과 외부 제휴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엠게임은 온라인 메카닉 3인칭 슈팅게임 '프로젝트X'는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개발 중이다. 또 카카오의 블록체인 플랫폼인 클레이튼을 기반으로 개발 중인 방치형 RPG(역할수행게임) '귀혼 for Klaytn'과 '프린세스메이커 for Klaytn'은 상반기에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이와 별도로 엠게임은 국내 시장에서 3종 이상의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을 연내 순차적으로 출시할 예정이다.
 
권이형 엠게임 대표는 "2020년에도 주력 온라인게임이 해외에서 좋은 성과를 보이고 있고 더 나은 조건으로 재계약을 성사시켜 상향 평준화된 해외 매출은 지속될 것"이라며 "기존 온라인 게임에 신규 퍼블리싱 모바일 게임의 매출까지 더해 지난해의 성장세를 뛰어넘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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