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마감)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일제히 하락
입력 : 2020-02-14 09:21:36 수정 : 2020-02-14 09:21:36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뉴욕증시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증가에 대한 불안으로 전날 상승분을 반납하고 일제히 하락했다. 
 
13일(현지시각)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28.11포인트(0.43%) 밀린 2만9423.31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일 대비 5.51포인트(0.16%) 하락한 3373.94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종합지수는 13.99포인트(0.14%) 낮아진 9711.97에 장을 마감했다.
 
중국 당국이 코로나19의 확진자가 하루 만에 1만5152명, 사망자 254명 증가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를 악화시켰다. 중국은 이날 수치에 대해 그동안 확진자 수에서 제외했던 후베이성 임상 진단 병례를 확진자로 집계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S&P500지수와 나스닥 지수는 장 중 상승세로 전환해 사상 최고치까지 올랐으나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S&P500지수 중 산업섹터가 0.7% 하락하며 가장 큰 폭으로 떨어졌고 헬스케어 섹터도 0.5% 밀렸다. 
 
개별 종목 가운데 유나이티드항공과 아메리칸항공이 1% 이상 하락했고, 중국 시장의 영향을 많이 받는 윈 리조트와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각각 2% 넘게 떨어졌다.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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