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방위 2기 위원회 출범…"실질적 성과 거두는 내실화 단계"
민간위원 20명·당연직 정부위원 5명 구성, "다양한 분야 전문가 균형있게"
입력 : 2020-02-13 17:57:47 수정 : 2020-02-13 17:57:47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13일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회 출범식 겸 워크숍을 개최했다. 권구훈 북방위원장은 이날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북방위원회는 이날 서울 은행회관에서 제2기 위원회 출범식을 겸한 워크숍을 개최하고 신규·연임 위원에게 위촉장을 전수하고 2020년 북방위 운영방안을 논의했다.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회에는 당연직 정부위원으로 기재부장관·외교부장관·통일부장관·산업부장관·청와대 경제보좌관 등이 포함됐다. 또 민간위원에는 학계·기업·법조계·공공기관 등 다양한 전문가를 분야별·지역별로 균형 있게 구성했다는 것이 위원회의 설명이다.
 
위원회는 또 "신북방전략을 업그레이드하고 협력과제 실행을 통한 실질적인 성과 창출을 뒷받침할 수 있도록 금융, 국제관계, 인프라 등 분야별 전문가와 국책 연구기관장을 중심으로 구성했다"며 "러시아·몽골과 수교 3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에 북방국가와의 경제협력뿐만 아니라 문화·인적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채널을 활성화하여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러시아, 중국, 중앙아시아 등 지역별 전문가를 포함했다"고 설명했다.
 
권 위원장은 출범식에서 "이제는 그동안 구축되어 온 북방정책 추진체계와 국제협력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보다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어야 하는 내실화 단계로 들어가야 한다"면서 "북방정책 자문기능을 충실하게 수행하면서 관계부처가 추진하는 사업들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신북방정책의 컨트롤타워로서 심의·조정 기능을 강화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2020년 '신북방 협력의 해'를 맞아 북방경제협력의 실질적 성과를 창출하고 확산시키는 한 해가 되도록 다 같이 노력하자"고 말했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13일 민간위원 20명과 당연직 정부위원 5명 등 총 25명으로 구성된 제2기 위원회 출범식 겸 워크숍을 열었다. 사진/북방경제협력위원회 제공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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