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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건설협회·건설공제조합, 건설 이공계 우수 인재에 장학금 수여
52명에게 1억5300백만원 전달
2020-02-13 16:35:36 2020-02-13 16:35:36
[뉴스토마토 최용민 기자] 대한건설협회와 건설공제조합은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건설 이공계 살리기 및 우수 인재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20년 우수 대학생 장학금 수여식’을 가졌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전달된 장학금은 총 1억5300만원으로 16개 시도별로 국공립·사립대별로 안배하여 51개 대학 52명에게 전달했고, 지난 2002년부터 장학사업을 전개한 대한건설협회는 총 807명에게 22억6000만원을 지급했다.
 
대상 학생은 어려운 가정형편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 중에서 건설관련 종사자 가족, 사회취약계층 등을 대상으로 해당 학교 총장의 추천을 받아 선발됐다.
 
유주현 대한건설협회 회장은 “유능한 인재의 건설산업 유입 촉진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위해 장학금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유 회장을 비롯해 대한건설협회 사회공헌사업추진위원회 성우종 부위원장, 이상호 한국건설산업연구원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대한건설협회 등에서 장학금을 받은 대학생들이 단체 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최용민 기자 yongmin03@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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