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효규 레몬 대표 "나노 멤브레인 제품 다양화로 성장세 이어갈 것"
입력 : 2020-02-11 17:33:10 수정 : 2020-02-11 17:33:10
[뉴스토마토 심수진 기자] "레몬의 나노 멤브레인은 앞으로 더 많은 분야에서 활용될 것이다. 향후 바이오와 농업 분야, 미세먼지 필터나 벤트류 제품, 고내열 분리막 등 많은 분야의 나노 멤브레인 제품을 개발해 성장세를 이어가겠다."
 
김효규 레몬 김효규 대표는 11일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같이 말하며 코스닥 시장 입성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레몬은 2012년 설립된 첨단 소재 전문기업으로, 나노 소재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주력 사업은 나노기술을 이용한 고성능 전자파 차폐(EMI) 부품 및 방열시트와 극세 기공을 가진 나노 멤브레인 소재 제조다.
 
레몬이 주력으로 진행하는 나노 멤브레인의 경우 대량생산이 어려운 만큼 모든 영역이 블루오션에 해당한다. 전기방사 기술은 나온지 80년 이상 됐지만 레몬이 유일하게 대량양산에 성공했다는 설명이다.
 
현재 생산하는 나노 소재 멤브레인은 의류, 아웃도어, 생활용품, 위생용품, 스포츠 용품, 의료용품, 전자제품 등 다양한 제품에 사용될 수 있는 소재다. 
 
전자파 차폐 부품 및 방열시트의 경우 현재 삼성전자의 프리미엄 시리즈인 S시리즈와 노트시리즈, 5G폰에 적용되고 있다. 전자파 차폐 부품으로는 도전 원단, 도전 점착 Tape, EMI Shield Can 등이 있고, 5G용 부품으로는 5G PCB SMD가 있다. 
 
김 대표는 "나노 소재를 활용한 EMI 차폐 부품과 방열시트, 5G 부품은 점점 복잡해지는 스마트폰 구조에 최적화되어 있다"며 "S시리즈와 노트 시리즈 등 프리미엄 라인뿐만 아니라 보급형 라인까지 진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레몬은 코스닥 상장을 위한 기술성평가에서 나이스평가정보, 한국전자통신연구원으로부터 A등급을 받았으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소재 부품 전문기업 인증까지 획득했다. 
 
레몬의 기관투자자 수요예측일은 오는 12~13일이며, 청약 예정일은 19~20일, 납입 예정일은 24일이다. 총 410만주를 공모할 예정이며, 대표주관회사는 미래에셋대우, 인수회사는 현대차증권이다.
 
김효규 레몬 대표. 사진/레몬
 
심수진 기자 lmwssj072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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