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신유미 기자] 화장품 제조업체 본느가 범LG가(家)인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의 경영권 인수 기대감에 4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습니다.
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본느는 오전 10시20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845원(29.86%) 오른 3675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본느는 장 초반 상한가로 직행한 뒤 가격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지난달 31일과 이달 3·4일에 이어 4거래일 연속 상한가입니다.
주가 급등은 최대주주 변경 소식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됩니다. 본느는 지난달 31일 장 마감 후 최대주주인 임성기씨 외 4인이 구미현 전 아워홈 회장과 최대주주 변경을 수반하는 주식 양수도 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양수도 금액은 총 140억원으로, 구 전 회장은 계약금 14억원을 지급했습니다. 다음 달 10일 잔금 126억원을 납입하면 지분 37.70%를 확보해 본느의 최대주주에 오르게 됩니다.
양측이 합의한 주당 매매가격은 4427원으로 계약 체결 전일 종가인 1290원의 3배를 웃도는 수준입니다. 시장에서는 구 전 회장의 경영 참여와 사업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주가에 반영되고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신유미 기자 yumix@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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