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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부산, 4월 말부터 부산~호찌민 신규취항
2020-02-11 10:03:13 2020-02-11 10:03:13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에어부산이 베트남 경제 수도 '호찌민'에 항공기를 띄운다.
 
에어부산은 오는 4월 23일부터 부산~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11일 밝혔다. 부산~호찌민 노선은 현재 외항사만 운영하고 있는데 에어부산 취항으로 국내 고객은 국적사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매일 1회 운항하며 김해국제공항에서 오전 9시에 출발해 탄손누트국제공항에 현지 시간 오후 12시에 도착한다. 귀국편은 오후 1시에 출발해 김해공항에 한국시간 오후 9시5분에 도착한다. 비행시간은 약 5시간이다.
 
에어부산이 부산~호찌민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 사진/에어부산
 
이 노선에는 에어버스 차세대 항공기인 중거리용 'A321neoLR'을 투입하는데 오는 3월 초 제작 완료되는 새 항공기다. 에어부산은 올해 이 기종을 한 대 더 도입할 예정이다.
 
부산~호찌민 신규 취항을 기념해 오는 18일까지 특가 항공권도 판매한다. 자세한 사항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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