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지난해 영업이익 1조클럽 첫 진입
입력 : 2020-01-30 16:49:50 수정 : 2020-01-30 16:49:50
[뉴스토마토 김응열 기자] 대림산업이 영업이익 1조클럽에 첫 진입했다.
 
대림산업은 지난해 영업실적을 잠정집계한 결과 영업이익 1조1094억원, 매출액 9조6895억원을 기록했다고 30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전년 대비 11.8% 줄었으나 영업이익은 31.2% 증가했다.
 
4분기 개별로는 영업이익 3477억원, 매출액 2조7363억원을 올렸다.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108.64%, 0.32% 늘어난 수준이다.
 
회사는 연간 매출이 감소한 이유로 대형 프로젝트 준공 등의 영향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수익성 위주의 선별 수주와 원가개선 노력에 힘입어 크게 개선됐다고 덧붙였다. 특히 건설사업부의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2.8% 증가한 7243억원을 기록해 회사 전체의 영업이익 성장을 견인했다고 강조했다.
 
연결 종속 회사의 이익 개선도 영업이익 상승에 기여했다. 주요 해외법인과 삼호를 중심으로 수익성이 개선됐다. 연결 기준 영업이익률은 11.4%로 전년 대비 3.7%포인트 커졌다. 
 
지난해 신규수주 규모는 6조757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에만 현대케미칼 석유화학공장, 울릉공항 건설공사 등 3조6016억원치 공사를 따냈다.
 
지난해 말 기준 연결 부채비율은 전년 말 대비 11.2%포인트 감소한 100.9% 수준까지 개선됐다. 
 
대림산업은 올해 매출액 10조8000억원, 신규수주는 10조900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서울시 종로구에 위치한 대림산업 본사. 이미지/대림산업
 
대림산업 CI. 이미지/대림산업
 
김응열 기자 sealjjan11@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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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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