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용산역·한국 서울역…여야, 설 맞아 귀성인사
민주당 귀성인사에 이낙연도 동행…황교안·유승민 서울역서 만남 불발
입력 : 2020-01-23 13:20:00 수정 : 2020-01-23 13:20:00
[뉴스토마토 박주용 기자]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3일 여야는 일제히 기차역 등을 찾아 귀성 인사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 대안신당, 민주평화당 등은 용산역에서, 자유한국당과 새로운보수당, 정의당 등은 서울역에서 각각 시민들을 만났다.
 
민주당은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10시40분 용산역에서 시민들을 맞아 귀성 인사를 전했다. 이번 총선에서 서울 종로 출마를 선언한 이낙연 전 국무총리도 동행했다. 이들은 귀성객들에게 정책 홍보물을 배포하며 설 인사를 함께 했다. 앞서 이인영 원내대표는 정책조정회의에서 설 명절인사를 전하면서 "민주당은 더 낮은 자세로 민심을 경청하는 설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용산역에서 설 명절 귀성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국당은 황교안 대표와 심재철 원내대표가 오전 10시30분부터 서울역 대합실에서 귀성객들을 만났다. 이들은 서울역 대합실에서 시민들을 만난 후 플랫폼에서 서울발 부산행 열차를 배웅했다. 앞서 황 대표는 최고위원회의에서 "사고 없이 고향길 잘 다녀오시고, 그리웠던 가족들 뜻 깊은 시간 함께 보내기를 바란다"며 "다음 명절은 조금이라도 여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더욱 분발하겠다"고 말했다.
 
새로운보수당도 오전 9시45분부터 서울역에서 설 인사를 진행했다. 한국당 지도부의 귀성인사 장소인 서울역에서 설 인사를 진행해 한국당 황교안 대표와 새보수당 유승민 보수재건위원장과의 조우가 예상됐지만 불발됐다. 유 위원장은 "경제가 너무 어렵고, 국가안보도 너무 위태로운 이 때에 저희 같은 정치하는 사람들의 마음이 정말 무겁고 송구한 심정"이라고 밝혔다.
 
바른미래당 지도부도 오전 11시 용산역을 찾아 정책 홍보물 배포에 나섰다. 이어 11시40분에는 목포·여수엑스포행 열차 앞에서 귀성 인사를 이어갔다. 대안신당 지도부는 오전 9시30분 용산역에서 현장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귀성 인사를 건넨다. 오후 2시에는 광주송정역으로 이동해 귀향객을 맞이할 계획이다. 정의당 심상정 대표도 오전 9시 서울역을 찾아 시민들에게 귀성인사를 전했다.
 
자유한국당 황교안 대표가 23일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객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박주용 기자 rukaoa@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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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주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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