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MS, '엑스클라우드' 게임 85종으로 확대
40여 종에 한국어 자막·음성 지원…원스토어에서 다운로드·업데이트 가능
입력 : 2020-01-21 09:01:25 수정 : 2020-01-21 09:01:25
[뉴스토마토 박현준 기자] SK텔레콤과 마이크로소프트(이하 MS)가 21일부터 '프로젝트 엑스클라우드(이하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확대한다. 
 
엑스클라우드는 MS의 클라우드 게임 서비스로 기기에 게임을 설치하지 않아도 통신만 되면 언제 어디서든 클라우드 서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양사는 지난해 9월 한국 내 클라우드 게임 사업 공동 운영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표하고 10월부터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를 제공했다. MS에 따르면 엑스클라우드 한국 이용자의 1인당 사용 시간과 재접속율이 미국, 영국 이용자 대비 각각 1.75배, 3배에 달했다. 
 
(왼쪽부터) 카림 초우드리 MS 클라우드 게임 총괄 부사장,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 캐서린 글룩스타인 MS 클라우드 게임 본부장이 한국 MS 본사에서 엑스클라우드 시범 서비스 확대를 알리고 있다.사진/SK텔레콤
 
이에 SK텔레콤과 MS는 21일부터 엑스클라우드 게임 수를 기존 29종에서 85종으로 약 3배 늘리고 이 중 40여종에 한국어 자막, 음성을 지원한다. 한국 시장에 처음 소개되는 게임이 40여종이며 검은사막, 테라 등 한국 게임 개발사가 만든 게임도 추가된다. 
 
양사는 이날부터 엑스클라우드 체험 희망자를 모집한다. 지난해 10월에는 일부 고객을 선발해 시범 서비스를 운영했다. 한국 공식 홈페이지에서 신청 후 가입 완료 안내 메일을 받으면 곧바로 엑스클라우드 게임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엑스클라우드 앱은 앱 마켓 원스토어에서만 설치할 수 있다. 기존 구글 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앱을 설치한 이용자는 원스토어 앱에서 업데이트 가능하다. 현재 엑스클라우드 앱은 안드로이드 운영체제(OS)의 스마트폰에서만 가능하다. MS는 올해 중으로 윈도10(PC)과 iOS도 지원할 계획이다. 
 
전진수 SK텔레콤 5GX서비스사업본부장은 "5G 기반 클라우드 게임이 전 세계 게임 업계 패러다임을 바꿀 것이라 확신한다"며 "한국 게이머들이 글로벌 최고 수준의 웰메이드 클라우드 게임을 즐기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현준 기자 pama8@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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