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경제 관료' 출신 육동한·한경호 영입…"능력 있는 여당 새 일꾼 필요"
"정통 경제 관료로서 경험·경륜, 정치 혁신·지역 발전에 쏟아 붓겠다"
입력 : 2020-01-15 18:46:26 수정 : 2020-01-15 18:46:26
윤호중 더불어민주당 사무총장이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육동한(왼쪽 다섯번째)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한경호(왼쪽 네번쨰) 전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한명진(왼쪽 여섯번째) 전 방위사업청 차장 입당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사진/ 뉴시스
 
[뉴스토마토 조현정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15일 육동한 전 국무총리실 국무차장 등 3명의 경제 관료 출신 인사들을 총선 출마 인재로 영입했다.
 
육 전 차장, 한경호 전 대한지방행정공제회 이사장, 한명진 전 방위사업청 차장은 이날 국회에서 입당식을 갖고 총선 출마를 선언했다.
 
육 전 차장은 강원도 춘천 출신으로 행정고시(24회)를 거쳐 대통령 비서실 비서관,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경제정책국장, 국무총리실 국정운영실장 및 국무차장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다. 육 전 차장은 자유한국당 김진태 의원 지역구인 춘천에 출마할 예정이다.
 
그는 "낡은 정치, 막말 정치, 선동의 정치를 희망의 정치, 미래를 위한 정치로 바꾸는데 헌신하기 위해 입당을 결심했다"며 "30여 년 정통 경제 관료로서 경험, 경륜을 정치 혁신과 지역 발전에 쏟아 붓겠다"고 밝혔다.
 
경남 진주을에 출마하는 한경호 전 이사장은 경남도 공무원으로 공직 생활을 시작해 행정안전부 지방분권지원단장, 세종시 행정부시장 등을 거쳤다. 2017∼2018년 경남도 행정부지사로 홍준표 전 지사 사퇴 이후 권한 대행을 맡았다.
 
한 전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국정 철학과 정책을 확산시켜 국가 발전과 지역 발전을 위한 밀알이 되고자 결단을 내렸다"며 "진주 시민의 행복, 진주시의 미래를 위해 무엇보다 능력 있는 여당의 새로운 일꾼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명진 전 차장은 기획재정부 조세기획관과 재산소비세정책관, 조세총괄정책관 등을 역임한 정통 경제 관료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에서 근무하기도 했다. 한 전 차장은 전남 고흥·보성·장흥·강진에 출마한다.
 
한 전 차장은 "문재인 대통령이 말씀하셨 듯이 확실한 변화와 상생 도약이 가능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민주당을 선택했다"며 "돈이 도는 지역 경제를 위해 저의 능력을 국회에서 보여줄 것"이라고 밝혔다.
 
조현정 기자 jhj@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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