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재범 기자] 아역 배우 갈소원이 폭풍 성장한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모습을 공개했다.
13일 오후 서울 동대문 메가박스에서 열린 영화 ‘미스터 주’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는 배우 이성민 김서형 배정남 갈소원 김태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가장 눈길을 사로 잡은 배우는 갈소원이다. 2013년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돌파한 ‘7번 방의 선물’에서 ‘예승이’ 역으로 출연해 전 국민의 사랑을 받은 아역 배우다. 지적장애인 아빠 용구(류승룡)를 살뜰하게 보살피는 어린 딸로 출연해 관객들의 사랑과 눈시울을 붉히게 만든 연기력을 선보인 바 있다.
영화 '미스터 주: 사라진 VIP' 스틸.
무대에 오른 갈소원은 검은색 치마와 흰색 블라우스를 입고 등장해 성인 연기자라고 해도 믿을 만한 어엿한 모습을 선보였다.
갈소원은 ‘미스터 주’에서 동물과 소통할 수 있는 특별한 능력을 지닌 주태주(이성민)의 딸로 출연해 ‘7번 방의 선물’ 못지 않은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영화 ‘미스터 주’는 오는 22일 개봉한다.
김재범 기자 kjb517@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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