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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철 "민생법안 필리버스터 철회…9일 본회의 열자"
"7~8일 정세균 후보자 인사청문회 후 본회의가 순리"
2020-01-06 18:16:22 2020-01-06 18:16:22
[뉴스토마토 한동인 기자]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는 9일 본회의를 열고 170여건에 다하는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전면적으로 철회하겠다고 밝혔다.
 
심 원내대표는 6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문희상 국회의장과 더불어민주당에게 본회의를 오는 9일 정상적으로 열자고 제안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그는 "오는 9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170여건 정도 되는 민생법안부터 처리하자고 제안한다"면서 "한국당은 민생법안부터 처리해 국민에게 희망을 주기 위해 민생법안에 대한 필리버스터를 전면 풀겠다"고 했다.
 
이어 "민주당은 당초 오늘 오후 6∼7시 '쪼개기 국회'를 여는 꼴불견을 또 연출하겠다고 했었다"며 "한국당은 새해 벽두부터 이런 모습을 보이면 안 되니 오늘은 넘기자고 제안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그는 "오는 7∼8일 정세균 국무총리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한 뒤 순리적으로 국회 본회의를 여는 게 낫겠다는 판단했다"고 덧붙였다.
 
자유한국당 심재철 원내대표와 김재원 정책위의장이 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의원총회에서 자료를 검토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동인 기자 bbhan@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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