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솔루션 출범…"2025년까지 매출·영업익 2배 성장"
입력 : 2020-01-06 15:24:56 수정 : 2020-01-06 16:20:29
[뉴스토마토 김지영 기자] 한화케미칼과 한화큐셀앤드첨단소재가 합병한 한화솔루션이 2025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을 현재 2배 수준으로 끌어올리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
 
한화솔루션은 6일 서울 중구 한화빌딩 오디토리움에서 합병 이후 첫 공식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와 김동관 전략부문장(부사장)을 비롯한 임직원이 참석했다.
 
한화솔루션은 태양광·석유화학·첨단소재 3개 부문을 합쳐 경영 효율성 증대와 연구·개발(R&D) 역량 제고, 신제품 개발에 박차를 가하겠다는 방침이다. 또 통합 자금 관리를 통해 금융 비용을 절감하고 재무 안정성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왼쪽부터 류두형 첨단소재 부문 대표, 김희철 큐셀 부문 대표, 김동관 전략부문 부사장, 이구영 케미칼부문 대표. 사진/한화솔루션
 
특히 올해 약 10조원으로 예상되는 매출 규모를 2025년까지 약 18조원으로 늘린다는 중·장기 목표도 제시했다. 영업이익도 올해 5000억원 수준에서 1조6000억원까지 끌어올리겠다는 계획이다.
 
이구영 케미칼 부문 대표는 "3개 사업 부문 통합을 통해 지속가능한 성장 동력을 확보했다"며 "각 부문 역량을 유기적으로 결합해 글로벌 기업 도약을 위한 발판을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김동관 부사장은 "오늘 발표한 미래 사업 전략도 중요하지만, 이 자리에 모인 개개인의 비전을 실현해야 한화솔루션의 비전도 실현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화케미칼은 지난해 7월 지분 100%를 보유한 한화큐센앤드첨단소재를 합병했다. 이어 지난 2일 진행한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화솔루션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한화솔루션은 3인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한다.
 
김지영 기자 wldud91422@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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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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